4*6, 6*4 분할 인화를 찾아 한참을 해메다가 앨범방을 알게 되었습니다.
그래서 1년동안 찾지 않은 사진을 모두 찾아 한페이지에 두장씩 시기별로 맞춰 모두 작업을 했습니다.
주문한 후 배송되기를 고대하며 기다렸습니다.
 
그런데 막상 사진을 받자 너무 실망스럽습니다.
 
1) 제가 분할 인화를 하는 이유가 선명도를 더 좋게 하기 위해서이고.
    그리고 집에서 포토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고 인화를 직접 맞기는 이유가 모두 그런 이유인데..
    사진이 21인치 모니터 풀사이즈로 보는 것보다 선명도가 떨어집니다.
  색상도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이 되었습니다.
  ( 물론 모든 사진이 그런 건 아닙니다.
    일부만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 모두 하나같이 뭔가가 이상하게 나왔는데
   그 이상함에 규칙성이 없다는 말씀입니다.)
 
2) 많은 사진을 보내서 그런지 컷팅에도 문제가 있습니다.
   왼쪽과 오른쪽이 기울어져서 잘렸는지... 왼쪽아래에는 하연 테두리가 있고 오른 쪽은 없습니다.
   즉 하얀 여백이 사선으로 존재하다가 없어진다는 이야기지요...
 
3)저 하나만의 의견이 아닙니다.
   (제가 전산실에 근무하는데... 주변 식수들중 저들 포함 6명)
   모니터로 보면서 너무 예뿌다 라고 말했던 사람들도 사진을 보더니 쩜 뭔가가 이상하다고 합니다.
  원본 사진을 못본 사람들은 심지어 원본 사진을 보여달라구도 합니다.
 
4) 필름 카메라 현상할 때 현상액을 잘못 탄 것 처럼, 혹은 현상시에 포커스가 안맞은 것 처럼,
  혹은 현상시에 렌즈가 안좋은 것 같이...  암튼   넘넘 실망입니다.
 
어떤 조치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.